(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27일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정주)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주 회장과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0매 구매 △대한건설협회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은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주 회장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가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회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밝힌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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