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영태)은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입장면의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따뜻한 기름 한드럼’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입장면 맞춤형복지팀은 모니터링을 통해 난방 취약 가구 일부를 선정하고 행복키움지원단원과 이장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를 추천해 총 10가구에 기름 한드럼(200L) 씩을 배달했다.

유영태 단장은 “갈수록 오르는 물가에 몸을 웅크리며 추위를 견디는 어르신들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부족할 수도 있는 기름 한 드럼이지만 집안에 온기를 채워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완준 입장면장은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얼어붙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워질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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