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사랑장학회(회장 이하형 주민자치위원장)는 지난 19일 탄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남대학교 3학년 재학중인 최영서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각 100만원씩 모두 400만원을 전달했다.

최영서 학생은“기탁자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학업에 열심히 정진해 국가가 바라는 지성인으로 나아가 잊지 않고 탄부면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하형 위원장은“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욱더 학업에 정진하여 대한민국의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탄부사랑장학회는 2007년 탄부면 평각리 출신인 제환명 씨와 류제덕 씨의 장학기금 출원으로 시작해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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