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제천역(관리역장 이재철)은 지난 13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노정자)에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매월 제천역 직원들이 소액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이불 및 그릇세트 등을 지원하고자 기탁했다.

이재철 관리역장은“가정 밖 청소년들이 쉼터에 머무는 동안 각자가 처한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편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자 소장은“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신 역장님과 직원들게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2019년 4월 1일에 개소하였고 현재 7명의 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9세~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 및 후원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043-643-79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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