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충주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8만9842대에 대해 63억4백만 원을 일제히 부과ㆍ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 대비 1억64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490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승용차는 1352대가 늘어나 증가분의 9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등재된 자에게 부과됐으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량 경과 연수에 따라 3년 이상인 경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경감했다.

아울러 승합과 화물차 등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에 전액을 부과했다.

한편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등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폰뱅킹, 위택스(지방세납부사이트 www.wetax.go.kr), CD/ATM기기, 신용카드를 통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되는 제1기분 자동차세가 충주시의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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