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인권센터는 2022년 12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고 지난 2022을 뜻 깊게 마무리 하는 행사가 서산 들꽃카페에서 김종훈 센터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인권 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서산인권센터는 2022년 5월 25일 출범식을 갖고 서산에 닻을 내리게 된 이후, 위원들뿐만 아니라 서산 시민들이 각자 위치에서 인권 향상을 위해 세미나 개최와 홍보활동에 힘써왔다. 유공자에 대한 공로 인정과 회원 상호간 감사와 다짐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시민인권연맹에서는 인권 향상에 공로가 큰 수상자를 엄선해 올해의 '시민인권 상'을 수여하였다.

서산부시장 구상, 서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용경, 서산시 여성가족과장 김정의가 영예의 주인공들이다.

시민인권연맹 서산인권센터 감사패 수여에는 장애인위원장 오금택, 새마을 위원장 김선길이 수상했다.

또한 서산인권센터의 새로운 가족으로 선출된 위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곤 고문, 전애은 부위원장, 진순희 교육위원장, 우경숙 봉사위원장, 이예원 사무차장이 새로 임명됐다.

"서산인권센터를 기쁨은 더하고, 슬은픔 빼고, 행복을 곱하여, 사랑을 나누는 좋은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종훈 센터장의 인사말을 필두로 이수의 부의장, '시민인권상'을 수상한 구상 부시장, 김용경의원,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의 따뜻한 격려사와 소감을 나누었다.

이어 한기남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의 말이 이어졌고, 김상곤 고문의 마지막 스피치로 축사는 마무리 되었다.

인권은 인간이 인간다운 존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최소한의 기준이다.

"작은 곳에서부터 인권을 지키려는 모두의 노력이 없다면 더욱 큰 세계에서의 발전도 헛될 것입니다."라는 엘리너 루스벨트 여사의 말처럼, 서산에서부터 보다 폭넓은 자유와 권리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위해, 서산인권센터가 더욱더 많은 활동과 발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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