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볼링협회·괴산농협노동조합·괴산읍남녀새마을회 각각 성금과 현물 기탁

2023년 새해를 맞아 충북 괴산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혹한 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괴산군볼링협회(회장 김삼수)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70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군볼링협회는 이번 성금 기탁 뿐만이 아니라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각종 현물과 성금을 기탁하며 선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괴산읍 남녀새마을회(회장 성영규, 김용선)에서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떡국떡 150kg를 기탁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괴산읍민에게 소중한 한 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괴산농협노동조합(분회장 유근홍)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괴산읍 주민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읍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각기 성금과 현물을 기부해준 분들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으로 우리 괴산읍이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며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신태혁 괴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괴산군볼링협회장, 괴산읍새마을회, 괴산농협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겨울이 오면서 추위로 더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따스함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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