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수) 교육청 민원실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여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단민원 대응, 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 및 새롭게 도입되는 청원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이 설치한 양방향 마이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15일(목)에 설치한 ‘양방향 마이크’는 기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치된 가림막과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민원인과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했으며, 소통이 원활해져 민원 응대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평이다.

김지철 교육감은“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집단민원은 해당 부서에서 민원인들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여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새롭게 도입되는 청원제도가 기존에 해소되지 못한 민원 영역의 보충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충남교육’이 국민분들께 지속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휠체어 전용 필기대, 8배율 확대경, 영상전화기, 다국어 통 번역기 등 민원 편의용품 다수 확보 ▲도내 학교‧기관에 소리로 읽어주는 민원 안내 책자 제작・보급 ▲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령처 교육지원청까지 확대 ▲교원자격 무시험검정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 등을 이뤄 지속적으로 민원행정의 혁신을 이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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