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전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남․여 축구대회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대형 행사를 대비해 숙박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최형식 군수는 관내 모텔과 호텔 등 숙박업소 대표자 3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숙박업소 운영에 따른 건의 사항 수렴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숙박업소간 정보공유와 단합으로 신속한 숙박안내와 이용자 편의 제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외국인 응대요령과 예절, 외국어 간단 회화 사용교육 등 다양한 숙박업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위생적이고 청결한 객실관리 등 전문적인 숙박시설 운영을 비롯해 간단한 조식제공 시설 설치와 로비 등 여유공간 확보 등 숙박업소 이용객을 위한 최고수준의 서비스 제공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최근 가족 중심의 관광패턴 변화와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발맞춰 숙박업소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텔의 행복호텔 전환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시설과 이미지 개선 등에 대한 숙박업소 대표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담양군은 모텔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숙박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군 자체사업으로 ‘모텔의 행복호텔 전환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4개 업체에 대해 간판정비와 주차장 가리막 제거, 시설환경개선 등 사업을 완료했다.

또 숙박업소 대표자의 참여도가 높아 올해 추경에 3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3개 업소에 대해 행복호텔 전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담양군민은 물론 담양을 찾는 관광객의 높은 서비스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품격 높은 업소 운영 등 최고수준의 서비스 제공의 구심역할을 할 ‘담양군 숙박업협회(가칭)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지난 달 석가탄신일이었던 17일부터 금토일 3일 연휴동안 죽녹원에만 40000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약 1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담양을 다녀갔으며 숙박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만족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친절 서비스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군 전체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비롯해 앞으로 담양은 물론 광주․전남에서 개최되는 대형행사들이 많이 열려 담양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아질 것이다. 질적․양적으로 최고수준의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담양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친절한 숙박서비스 제공에 업소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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