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학생들의 사생활 및 인권 보호”를 위해 관내 초·중·고 114교에 대해 3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하여 남학생 화장실에 소변기 가림막 설치사업을 ’23년 1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변기 가림막 설치가 미비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설치비를 지원한 사업으로, 학교에서 화장실 여건과 환경을 고려해 설치하도록 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광역시 내 모든 학교의 남학생 화장실에 소변기 가림막이 설치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남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생활 및 인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의 사생활과 인권이 보호되는 화장실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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