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충주시가 시민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권리 향상을 위해 10일 롯데마트에서 ‘이동소비생활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상담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소비자 피해 접수와 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해 소비자의 불편ㆍ불만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합리적인 소비생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후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률 및 규정에 의거 합의를 중재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해결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상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판매점의 정확한 원산지표시, 가격표시 등을 독려하고 위조상품 판매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소비생활상담센터는 직장인과 시외버스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불만 사항을 해결하고 합리적 소비생활 정보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4월 23일 무학시장에서 올해 첫 이동소비생활상담센터를 운영한 후 지금까지 성서동 차없는거리와 공설시장에서 3회 운영했으며, 오는 9월에는 남부시장과 자유시장에서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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