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동혁, 민간위원장 선미란) 위원은 15일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김◯◯(만 83세) 씨 가정을 방문해 난방 텐트를 설치했다.

지인의 집에 무료 임차 중인 기초생활수급 대상 할머니는 심야 보일러 고장으로 전기장판만 켠 채 지내고 있어, 이 사연을 들은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십시일반 힘을 모아 난방 텐트를 구입·설치했다.

김◯◯ 할머니는 “이렇게 혼자 사는 노인까지 신경 써 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 어르신이 고령으로 호흡기에 무리가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정동혁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듣자마자 이렇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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