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4일(15:00)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2022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음성군새터민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 위원들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2022년 지원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와 2023년 사업에 대해 협의하며,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제욱 위원장은 “음성은 북한이탈주민이 도내에서 청주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음성군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지원 사업에 대한 협의를 통해 음성군 내 북한이탈주민지원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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