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10:40)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수능시험을 마치고 사회인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3학년 학생들에게 음성군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군수가 되기까지 난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꿈을 희망을 심어줬다.

또한, 군의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의 세 가지 의미를 설명하면서, 자신이 품고 있는 꿈과 이상을 지향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미래의 음성군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설파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좋은 말씀과 함께 후배들을 응원해 주신 선배님이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음성군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 내 고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 되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어린 후배들이 ‘상상대로 음성’처럼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부모·형제·친구·이웃과 소통하며 각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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