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무원들이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군정 사례를 전국에 소개·전파하는 시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원회 주관 2022년 균형발전우수사례 시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최창영 미래기획실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최 실장은 이날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과 주민 등 500여명 앞에서 ‘역량강화로 점핑하는 증평, 균형발전으로 정평나는 증평'를 주제로 군이 추진한 역량강화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전국에 소개했다.

증평군의 아카이빙 사업 또한 성공적 사례로 활발히 전파되고 있다.

신유림 기록연구사는 11월 18일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한 공공분야 아카이브 세미나를 비롯해 부산시 수영구 디지털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등 올해 7회에 걸쳐 강사로 나서 기록화 사업 사례를 전국에 알렸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과 박지연 여성청소년팀장 등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교육 필수지표 과정 및 시민참여단 기본과정에서 강사로 나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재영 증평군수는“19살 증평이 이제는 시책을 다른 단체에 수출하는 단체가 됐다”며 “20살이 되는 2023년에도 달리는 말에게 채찍을 가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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