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 이하 충남중기청)은 12월 9일 15시에 충남 금산군 금성면 금성농공 단지에 위치한 ㈜동남사에서 명문장수기업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유지한 기업으로 장기 고용유지 등 경제적 기여와 인권·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동남사는 올해 충남지역에서 선정된 유일한 명문장수기업으로서 1955년에 창업하여 3대에 걸쳐 가업경영을 하고 있는 인쇄·패키징 기업이다.

창업 후 현재까지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자원인 종이를 활용하여 제품의 직·간접 부가가치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경영 혁신형·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확인서, ISO 14000 환경경영체제 등 다양한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03년 4월 화재발생으로 전 공장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듬해 해당 부지에서 공장신축 및 업무개시 후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정신력과 사명감을 보여주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가점을 비롯해 중기부 사업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명문장수기업’ 마크 사용권을 부여하여 자사 또는 제품 홍보 시 사용할 수 있다.

민권식대표는 “선친께서 창업한 기업을 물려받아 경영해 왔고, 본인이 이끌어 왔으며, 앞으로는 아들이 기업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다”. 며 “명문장수기업 선정을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며 직원들과 합심하여 사회에 더욱더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우 충남중기청장은 “오랜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사회·경제적 기여가 높은 기업에 주어지는 ‘명문장수기업’이 올해에도 충남지역에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명문장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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