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2023.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는 학생성장 맞춤형 학습지원 정책의 현장 안착과 교원의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설명회를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정책 방향을 미리 안내해 학교 비전과 중점사업 수립 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작년에 비해 1주일 가량 일찍 설명회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는 12월 5일(월)에는 학교 관리자(교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일(금)에는 255개교의 교육과정 담당교사가 참여했다.

교육과정 설명회 자리에서 △초등 현장 맞춤형 장학, △초등 미래형 수업 △초등 과정중심 평가 △초등 놀이교육과정 등의 내년도 초등 주요업무 기본계획이 소개됐다.

2023학년도 초등교육의 목표는 「기초·기본을 세우다, 주도성이 자라다」로 초등 미래형 교육과정과 수업, 놀이교육과정과 학생 평가지원 등 6가지 영역에 학생의 교육력 회복과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담았다.

특히, 2023년에는 수업 속에서 학생들의 주도성이 중요시되고, 기초·기본을 내실 있게 쌓아 평가와 환류를 통해 맞춤형 학생성장이 지원되도록 교사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도 확대했다.

이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충북교육의 방향’ 특강과 교육과정 설계에 경험이 많은 청주 만수초 김소정 교사의 ‘학교교육과정 설계의 방향과 실제’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2월은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기이자 새로운 교육과정 설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이다. 학력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충북교육의 정책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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