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안내 환경사랑실천단’(단장 박효정)은 지난 7일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길)에 쌀(10kg) 80포를 기부했다.

‘안내 환경사랑실천단’은 2006년에 안내면 주민들로 결성되어 현재 14명의 회원이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지역환경단체와 대청댐주변의 환경정화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버려진 농약 빈병과 폐비닐 등을 수거한 판매금액과 실천단 운영비에서 주민사업비 일부를 안내면민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기부 받은 쌀은 안내면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효정 단장은 “안내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빈병 수거 시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노경 안내면장은 “안내면 환경 보호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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