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과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는 함께 선도형 점포 육성을 위한 현장교육을 아리랑 마을 콘텐츠홀(정선읍 다이소 맞은편)에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선읍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선아리랑상권(아리랑시장, 정선역, 약초시장, 터미널 주변 상권)에서 영업 중인 680여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김부흥 정선 아리랑시장 상인회장은 “아리랑시장 점포들과 시장 외부 바깥 상권 간 교류의 장 마련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에 성황리에 진행된 소상공인 직접 참여형 ‘정선 상인아카데미’를 통해 상권의 모든 상인들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정기교육을 이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점을 고민하여 온·오프라인 홍보물 디자인, 인스타그램 홍보 마케팅, 온라인스토어 개설 방법 및 운영전략, 고객감동 CS 전략으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유튜브 채널 ‘정선아리랑 TV’에 있는 소상공인 교육 명강사들이 직접 상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는 시간을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15개 내외 선도형 점포에 선정되면 점포별 현판 부착, 점포 홍보 인스타그램 개설, 점포 및 제품사진 촬영 서비스, 점포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수많은 혜택이 더 해질 예정이다.

한편 정선 소상공인들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정선 상인아카데미’를 개설해서 소상공인들의 소통창구를 새롭게 개설하고, 교육 이수자들과 함께 12월 15일~16일 2일 간 선진 상권 견학과 선도형 점포 선정 등 공격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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