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새마을회(회장 이종화)는 2022 라오스 국제협력사업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 논사완 지역에 30일에 사전 답사단 3명을 파견했다.

‘청주시새마을회 국제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빈곤한 마을을 대상으로 3년간 국제협력시범마을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배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개년으로 계획돼 2019년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020년~2021년은 코로나19로 사업이 미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감소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라오스 국제협력시범마을 육성사업을 마무리하고자 사전 답사단이 파견된 것이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장을 포함한 3명의 사전 답사단은 32명의 추진단이 들어오기 전에 현장을 먼저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확인, 현지 기초자료 수집, 개보수 공사자재 결정, 업체 선정 등 사업추진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편, 청주시새마을회 추진단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해 논사완 초등학교 및 주변마을 환경개선, 비가림막 비닐하우스 설치 등 새마을 운동 전파를 한다.

이종화 회장은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으로 기존의 선심성, 관광성, 행사성 사업에서 탈피해 실질적으로 현지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사전 추진 선발대를 구성했다”며 “이후 도착하는 추진단이 효과적으로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발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