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서연회(회장 최쌍현)는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즈음인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부터 12월 1일 목요일까지 고전면 복지회관 2층 전시실에서, 그동안 서연회 회원들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서예 솜씨를 뽐냄과 동시에 지금껏 단순히 서예를 통한 작품 감상회에 그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원동력이 되었던 고전서연회전이 제4회를 맞이했다고 30일 밝혔다.

제4회 고전서연회전에서는 회원들이 출품한 고풍스러운 서예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예술이라는 무형의 정취를 서로 나눔으로써 단편적인 작품 전시와 감상 그 이상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최쌍현 회장은 “오늘 뜻깊은 제4회 고전서연회 작품전시회를 맞이하여 서예 활동을 통해 그동안 우리 회원들이 하나의 작은 점들이 되어 문자가 되고 예술이 되었던 것처럼 지역의 작은 일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임종문 면장은 “차가운 바람에 묻어나는 만추의 여운이 잔잔히 전해지는 11월 끝자락에 제4회 고전 서연회전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예를 통해 아름다운 고전 만들기에 애쓰신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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