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옥성, 이미경)는 지난 28일 면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여 새마을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배추 350포기를 직접 다듬고 절여 만든 김장김치 70박스(10kg)를 면내 24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살폈다.

우옥성, 이미경 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수 수한면장은“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수한면을 위해 면내 기관․단체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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