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노훈)는 자매결연지 4곳과 절임배추 직거래를 통해 괴산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의정부 장암동, 서울 구산동, 서울 도림동, 인천 신흥동 4곳과 장연면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 직거래를 진행했다.

직거래 행사는 자매결연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사전주문 받은 것으로 절임배추 784박스(20kg)를 전달해 3,0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박노훈 장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로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품질 좋은 장연 절임배추를 대도시에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정미훈 장연면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 행사가 되어 감사하고, 우수한 농특산품을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 괴산군 절임배추의 품질과 명성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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