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3일과 24일 2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탄소중립 인식제고’ 환경인형극을 개최했다고 전헀다.

이번 인형극은 ‘우리집 녹색생활 지킴이 그린이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6개 유치원 3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경위기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한편, 구는 올해 6월부터 관내 8개 유치원(외삼초 병설유치원, 청구나래유치원, 화랑유치원, 아이캔유치원, 유성원광유치원, 정원유치원, 대덕대학교부속유치원, 침례신학대학교부속유치원)을 대상으로 ▲(1단계)방문환경교육, ▲(2단계)업사이클링 체험 과정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환경인형극을 마지막으로 단계별 어린이 환경교육을 마무리하였다.

구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이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솔선수범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내년도에도 유성구 환경교육 조례를 바탕으로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환경 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