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11월 14일(월)부터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쓰기 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나만의 책쓰기 공모전」은 독서토론 및 글쓰기 활동 강화를 위하여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책과 소통하기 프로젝트로 실시하는 독서교육 사업으로서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 중학교로 나누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 학생 작품을 심사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을 교육지원청에 제출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에서 제출된 우수작품을 심사하여 참가한 학생에게 교육장상을 수여하고, 우수작품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만의 책쓰기 공모전」은 독서동아리 활동,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나만의 책쓰기는 자신의 진로와 관심, 흥미, 적성, 능력 등과 연관된 주제를 스스로 설정하여 도서관에서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하면서 진행하는 읽기·쓰기의 총체이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통합적 독서 활동인 나만의 책쓰기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 행동하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나만의 책쓰기 활동은 자기주도적으로 문화를 창조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독서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여 학교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책쓰기를 통해 나를 새롭게 바라보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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