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과 진교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곽성기)는 지난 휴일 진교시장 주차장에서 주민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다리 소소잔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열린 민다리 소소잔치에 지역축제로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잔치마당으로 면민의 큰 호응 속에 ‘함께 만드는 작은 즐거움’ 소소잔치 2회로 치러졌다.

소소잔치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준비한 소소거리인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 볼거리’에서 18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다.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내는 풍선 터트리기, 슈링클스, 달고나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의 호응이 컸다.

특히 진교초등학생 5학년으로 구성된 방송댄스, 색소폰 클럽의 색소폰 연주, 즉석 노래자랑, 딱지치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직접 농사지어 만든 참기름, 고춧가루, 보리차, 커피, 다양한 음식과 주민이 직접 만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해 먹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했다.

곽성기 위원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진교면의 대표적인 소소잔치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잔치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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