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명품 브랜드 안동한우가 6월 1일부터 수도권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서울 송파점, 경기 의왕점 등 세 곳에 입점해 안동한우 판매에 들어간다. 이로서 지난 2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안동한우 황소곳간 식육․식당 개장과 4월 20일 이마트 안동점 입점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에 롯데마트에 입점하는 업체는 안동시 노하 1길 110에 위치한 (주)자연지기 푸드(대표 김정일)이다. 이 업체는 안동에서 생산한 한우를 안동소재 도축장(새한축산)에서 도축 후 가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곳으로 도축과 가공단계의 축산물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수도권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입점은 안동한우가 2008년, 2010년에 이어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인지도와 더불어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시 청와대 만찬식탁에 오르는 등 안동한우의 우수성이 입증 되었다는 결과로 보여 진다.

롯데마트의 시장성을 볼 때 서울역점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역세권 매장에 유통업체가 선호하는 대형마트로서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서울 송파점은 서울 강남에 위치해 전국에서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송파, 강남, 서초)으로 고객 구매단가가 전국 최고이며 고급육을 선호하는 지역이다.

경기 의왕점은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타상권으로의 이동이 적고 지역 내 구매로 고급육을 선호하는 지역으로 보여 진다.

안동시 김동수 축산진흥과장은 “한․미 FTA, 한.EU FTA 등 국내외의 환경 극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로 안동한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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