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情나눔 행사

음성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오선, 부녀회장 이정원)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情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역의 사회단체에서 참여해 만든 3000여 포기의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 65개소, 소외계층 150가구, 설성지구대와 음성소방서 등에 전달됐다.

권오선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만든 사랑의 김치가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원 부녀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된 장이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 사랑의 연탄배달 진행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는 18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에 6250장의 연탄을 기탁하고 임직원 20여 명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광기 소이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현대건설기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이면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면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연탄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계층 2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맹동면–주민자치위원회, 무 수확 생산적 일손봉사 실시

맹동면(면장 정만택)은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일헌)와 19일 용촌리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진행했다.

맹동면 직원(20명)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15명)은 무 수확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농가주는 “인건비 상승으로 농촌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수확 시기가 늦어지고 있었는데, 맹동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도움을 줘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과 위원께서 함께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맹동면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농가를 돕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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