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도 및 산업단지 관할 소방서, 시‧군 재난안전 관련 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선제적 재난예방을 도모하고자 열린다.

행사는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운영 계획 발표, △노동안전보건 특강,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은 안전점검과 안전 위해요소 발굴 및 개선을 통한 안전문화 장착을 위해 예찰단의 분야 확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의 강화에 방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 노동안전보건 특강에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자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위험물 및 화확물질의 안전관리 안전보건 개선을 위해 사고사망 감축방안과 사업장의 안전관리노하우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도 진행된다.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2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모색하고, 재난안전 예찰활동 등 강화 방안을 강구해 사업장에 숨어있는 안전저해 요소 및 위험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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