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군정조정위원회에 활동할 민간위원 9명의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군정 운영의 전문성과 대표성 강화,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홍성표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최윤식(보은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홍순철(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장), 김홍성(보은군 이장협의회장), 최병욱(前 농업기술센터소장), 심주섭(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 기술화사업화센터 겸임교수), 양승환((유)우정 대표), 박미선(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장), 김동현((㈜창주 대표) 등 전문적인 기술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9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부서장 위주의 내부 공무원으로만 위원회를 운영했지만, 이번 민간위원 위촉으로 군정조정위원회가 군정의 기본적인 계획의 수립 및 중요한 정책의 결정·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데 대표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보다 투명한 군정 운영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민선8기 보은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 의견수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번 민간위원 위촉으로 군정조정위원회가 군민과의 소통 확대로 이어져 군민이 원하는 보은군정으로 나아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건설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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