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4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총회의장 양용호)과 관내 경로당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에 대한 공동 노력과 협약기간 내 공급단가 및 양질의 쌀 품질 유지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경로당 양곡은 관내 361개소 경로당에 연간 7포씩 정부관리양곡으로 지원됐으나 올해 11월부터는 친환경 쌀로 지원한다.

경로당 양곡을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담양 쌀로 공급함으로써 경로당에서 소비되는 연간 2,600여 포(20㎏/포)의 친환경 담양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경로당에 우리 담양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와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 군민과 약속한 향촌복지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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