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4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음성축산물유통단지와 남신초등학교 등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훈련으로, 군은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 ▲위기관리 매뉴얼 현장 적용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훈련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16일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군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이용시설의 대형화재에 대비해 음성축산물유통단지에서 현장 실질 훈련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17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음성전통시장) ▲22일 재난취약시설 화재대피훈련(음성군노인복지회관)과 불시 지진대피 훈련(음성군청) ▲23일 어린이들과 음성군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남신초등학교) 등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각종 재난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