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9일, 14일, 19일 총 3일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각지대 통합지원사업은 용상동에 거주하는 자녀가 넷인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주거 공간이 마땅치 않은 대상자를 위해 지역 내 빈집을 수리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활동은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과 참사위봉사단, 용상동 수리수리마구다수리봉사회가 함께 했다. 사각지대 통합지원사업 활동 전 용상동 수리수리마구다수리봉사회에서 전기 및 단열공사를 먼저 실시하고 10월 9일 참사위 봉사단에서 환경정비 (집안팎 쓰레기 정리 등) 및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는 14일 씽크대 설치, 19일 보일러 설치를 마무리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봉사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통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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