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초등학교(교장 이기분)는 27일(목) 3~5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터널 방재인증센터(옛 터널방재종합시험장)에서 도로 터널 안전교육 전문가의 설명과 체험중심으로 ‘터널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터널화재 안전교육은 도로의 발전으로 터널이 많아지면서 도로 터널에서의 안전교육의 필요성 및 대피 방법을 체험중심으로 교육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영동군 용산면에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터널 방재인증센터는 실제 고속도로 터널로 사용되던 폐고속도로를 이용한 국내 유일의 터널방재 시설이며 버스탈출체험, 차량화재체험, 피난연결통로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터널 속 재난‧안전교육, 터널화재 위험성, 터널 화재시 행동요령, 버스 탈출체험, 분말소화기 사용실습, 터널 제트팬 작동시연, 차량화재 및 정전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피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짜 터널에서 체험해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터널 속이라서 처음엔 무서웠는데 이제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빨리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실제로 도로에서 안전교육을 해서 긴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것처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많은 호기심을 보였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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