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25일 오폐라웨딩홀에서 119구급대원, 대전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전단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병원 관계자를 위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기능과 역할 ▲119구급대를 위한 응급의료기관별 응급실 수용현황 ▲대시민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구급대원 전문 교육을 위한 구급교육센터 설립 및 실시간 병원정보공유시스템 운영과 더불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구급대원과 응급실 의료진과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19구급서비스의 발전 및 대시민 응급환자 소생률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재유행과 확진자 폭증으로 인하여 응급의료체계 과부하 속에서도 맡은바 최선을 다한 응급의료종사자는 시장 표창을,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은 하트세이버를 수여하며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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