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군문화진흥원(이사장 최병헌)이 증평군립도서관에 신간도서 5천권을 기증했다.

진흥원의 도서 기증은 △2019년 2회 4천745권 △2020년 2회 9천231권 △2021년 1회 5,177권에 이어 이번이 6번째로, 지금까지 기증한 도서는 총 2만 4천 153권(3억6천200만원 상당)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그동안 기증받은 도서 중 일부는 도서관 서가에 비치하고, 2권 이상 동일 도서는 군내 군부대 및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8천여 권을 지역 내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했고, 올해에도 3천권을 재기증 할 계획으로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내년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기증도서 무료 나눔 등의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군문화진흥원은 꿈이 있는 병영생활 조성과 국군문화생활 관련도서 보급 및 독서 운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이 육군 37사단과 13특임여단이 있는 군사도시인 만큼, 기증도서를 활용해 군 장병과 군인 가족은 물론 군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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