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10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울산에서 열린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1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동상 2명, 장려상 6명 등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세상을 향한 도전, 꿈을 이루는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특수학급, 특수학교 2개 분과, 과학상자조립, 외식서비스, 사무지원, 바리스타, 가죽공예, 제품포장 등 6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하는 200여 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직업기능을 겨루는 장이 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개 분과, 각 6개 종목에 1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특수학급 분과 △과학상자조립 대전전민고 박연수, △외식서비스 충남기계공업고 이현중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가죽공예 유성생명과학고 민정기, △제품포장 대전가오고 박승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수학교 분과에서는 △가죽공예 대전가원학교 최영우, △사무지원 대전가원학교 조예진, △외식서비스 대전가원학교 양건, △제품포장 대전원명학교 이하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장애학생이 갈고 닦은 직업기능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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