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종하)이 저소득 및 일반 학생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海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10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저소득 및 일반학생 26가족 10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복지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액 무료로 ▲예술공원 관람 ▲짚트렉 체험 ▲스카이라운지 관람 ▲해안자연탐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평소 가족이 모여 오래 대화할 기회가 적은데 이곳에 와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 내년에도 꼭 신청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김종하 원장은 “이번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쌓으며 소통할 기회를 주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가족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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