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풍조령문화제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전국어린이 장사씨름대회’와 ‘자전거 대회’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괴산군 연풍면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2일 연풍면 김홍도 씨름장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장옥자 부의장, 김영희, 김주성, 안미선, 송영순, 최경섭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이완철체육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어린이 장사씨름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틀 동안 어린이 장사들의 열띤 대결 끝에 45kg이하 1위는 용일초 서태성, 55kg이하 1위는 송도초 김단우, 70kg이하는 성동초 황유찬, 120kg이하는 신성초 임지운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자전거대회는 23일 연풍문화센터에서 문석구 괴산부군수, 장옥자 괴산군의회 부의장, 김전수 연풍면장, 이재원 연풍축제추진위원장, 김용현 충청북도 자전거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자전거대회 코스는 연풍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이화령 정상까지 도착하는 코스로 선수들은 오색단풍으로 물든 조령산과 수옥정 폭포를 라이딩하면서 가을을 만끽했다.

이날 대회는 사이클과 MTB 두 분야로 나눠 개최됐으며, 각 부문 우승자는 사이클 남성 시니어 하현빈, 베테랑 나석흠, 마스터 김세춘, 그랜드마스터 조수철, 슈퍼그랜드마스터 윤원식, 여자 여성1부 배연희, 여성2부 박미옥, 로드 MTB시니어 서보성, 베테랑 유철현, 마스터 임종우, 그랜드마스터 박용학, 슈퍼그랜드마스터 양철호, 여자여성 2부 성영주 등이 각 부문 1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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