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에듀힐링센터 주관으로 10월 22일(토)「행복활짝 힐링캠프 3기」를 개최하여 숲과 함께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정서적 치유 경험 및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과 30일에 운영한 「행복활짝 힐링캠프 1, 2기」는 교직원 76명이 참여하여 98.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지속적인 추가 개설 요구를 받아왔다. 이에 「행복활짝 힐링캠프 3기」를 기획하여 10월 22일(토)에 실시하였다. 높은 인기도를 반영하듯 신청개시 4분 만에 조기 마감되어 유, 초, 중, 고, 기관의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30명이 참가하였다.

 힐링캠프는 숲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준 충북 충주의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숲속 걷기 명상, 통나무 명상, 향기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트레스 관리 및 마음 치유 방법을 체득하고 정서 회복 및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3기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쉼이나 명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혼자 실천하기는 막상 잘 하지 않게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또 고민하게 되는데 이렇게 캠프를 통해 배우면서 따라가니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혼자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다양한 교육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복활짝 힐링캠프 3기를 추가로 운영하였다.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