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양인동)는 ESG 경영방침 이행을 위해 본부 인근 원주천을 정비하는 ‘우리 동네 쓰담쓰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본부 봉사단과 원주시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통장 협의회, 부녀회 관계자 등 약 45명이 참여하여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직원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 100여 개를 원주천에 던지며 수질개선과 생태 복원을 위한 하천 정화 활동을 시행하였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는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에 투입되면 약 6개월간 서서히 녹으며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강원본부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8월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ESG 가치 이행 업무 협약을 맺고 친환경 탄소중립 마켓 전시회와 제로웨이스트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지자체와 인근 단체,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보살피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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