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5일, 22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 ‘2022 유성 라떼파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2022 유성 라떼파파 프로그램’은 관련 내용 조회수가 860회가 넘는 등 신청기간 때부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초1~3학년 자녀들이 있는 총 28가구 추첨에 총 71가구가 신청해 2.5: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저학년 초등학생 수준에 맞춘 저출산 극복 인구 교육, ▲할로윈 고깔모자·디폼블럭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비눗방울 공연, ▲캠프파이어 및 아빠와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빠와 자녀들이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던 행사가 아빠와의 캠핑 컨셉의 대면으로 진행되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실내 위주로 생활하면서 답답했던 가족들에게 시원한 냉수 한 그릇을 선사하는 캠핑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저출산 사회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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