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하동군수)는 박옥순 사무처장이 지난주 창원시의회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찾아 자율적 입장권 구매와 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엑스포 기간 내 하동 개최, 의회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내 엑스포 홍보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또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창원시의회를 비롯한 전 시군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으며, 김 의장은 “창원시의회도 엑스포 성공에 힘을 적극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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