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21일 음성명작관에서 기술보급사업 추진농가, 선도농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수행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도출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상호 정보를 교환해 내년도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됐다.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작물환경분야 6개 사업(13개소) 1억 8천만원 ▲소득기술분야 19개 사업(23개소) 8억 8천 2백만원 ▲축산경영분야 9개 사업(18개소) 4억 9천 6백만원이 쓰여, 총 34개 사업(54개소) 15억 5천 8백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성과로 ▲작물환경분야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노동력 절감과 관련한 사업 성과 달성 ▲소득기술분야는 관내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기반 조성 ▲축산경영분야는 돈사에 ICT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돈사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상이변과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맞춰 기술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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