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역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12번째 ‘클래식 음악으로 그리는 가을’ 공연을 2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역예술가에게 더 많은 연주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시작된 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는 매달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앙상블 아르코발레노(바이올린 김성현·이현정, 비올라 김세영, 첼로 유병혜)가 아름다운 클래식 콘서트를 선사한다. 이탈리아어로 무지개를 뜻하는 말인 아르코발레노는 서로 다른 일곱 빛깔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내는 앙상블로, 피아니스트 김판민·이광훈, 소프라노 이새롬, 바리톤 김형기가 함께 무대에 선다.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 오버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해 피아노, 성악, 관현악, 챔버 앙상블까지 참신한 편곡을 바탕으로 밀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관람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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