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관용, 이하 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지역 스토리 창작센터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지역 스토리 창작센터 육성 지원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각 지역스토리 창작산업의 균형적·지속적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의 신개념 창작 스토리 융합콘텐츠 사업으로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전국 최초로 산재되어 있는 지역 스토리(인물, 민담, 설화 등)와 로컬푸드를 결합한 창작스토리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전문 스토리 호스트 양성 교육을 진행해 지역 전문 인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단순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러(storyteller)개념이 아니라 농수축산물, 특산품, 먹거리 등에 창작 스토리의 옷을 입힌 스토리 호스트(story host) 개념으로 차별화를 두고 2013 지역 스토리 창작센터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창작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체 스튜디오 인프라를 활용한 홈쇼핑 영상제작 및 모바일 App개발, 파일럿 프로그램을 구상해 이를 적극 활용하여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 산업으로 차별하고 4개 기관(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농산물유통센터, 지역대학)들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한 원장은 “이번 스토리 창작센터 사업으로 경북 23개 시ㆍ군 단위농수축산물과 특산품, 먹거리 등을 활용한 창작 스토리 콘텐츠 오픈마켓 기반조성과 경북의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더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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