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제7기 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수료생 2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증평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18회(80시간)에 걸쳐 농업·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미래지향 핵심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문이론·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손현성(도안면, 64세) 교육생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연방희(도안면, 70세), 강옥남(증평읍, 75세) 교육생은 군수표창장을 수여 받아 그 동안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한 열정을 인정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농업인대학장)는“지난 7개월간 농업인대학에서 익힌 치유농업의 활용법 등을 바탕으로 증평 미래 농업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농업인대학은 2016년 친환경농업대학을 시작으로 농업기술 현장 실용화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인력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장기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