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마인드 함양 및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택시기사 가이드를 제작․배부한다.

친절택시 선정에 참여한 시민 의견 및 택시 관련 교통 불편 사례와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록해 친절교육에 활용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친절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택시는 대구시를 찾는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고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대구의 첫인상과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시는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 ’16년 100명, ’17년 200명, ’18년 200명, ’19년 200명, ’20년 200명, ’21년 200명

2022년 친절택시기사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이 5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 중이며, 시는 이와 더불어 운수종사자의 친절마인드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절택시기사 가이드를 제작·배부 한다.

친절택시기사 가이드는 친절택시 선정 시 활용되는 평가항목(10개)*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수록하는 한편 작년에 추천에 참여한 시민 의견 등을 넣어 운수종사자의 택시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평가항목 : 교통법규, 교통신호 준수 여부, 택시 내 청결사항, 운행경로 안내 등

또한 택시 관련 교통 불편 사례 및 이에 대한 처분사항, 택시 쉼터 정보, 운수종사자 교육사항 등 운수종사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넣어서 이용에 편리를 기할 예정이다.

조경재 대구시 택시물류과장은 “친절택시 선정사업 및 친절택시기사 가이드 제작은 택시운수종사자의 친절의식을 고취해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하고 택시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운수종사자의 친절의식 함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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