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체육회(회장 신순철)는 지난 주말 적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내외 면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의 화합과 이웃간의 친목을 다지는 제28회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26개 마을 주민을 6개 팀으로 나눠 윷놀이·투호·고무신 던지기, 페널티킥 등 체육·민속경기와 70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이 참가한 보물낚시, 화합 한마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신순철 회장은 “초대 민간인 회장으로 4년 만에 재개된 뜻깊은 행사에 많은 내외 면민이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면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하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과 내·외빈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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