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는 내년 5월 열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차 숙박 및 외식 업무협약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관내·외 100여개소이며, 일반숙박업소, 농어촌민박, 한옥체험, 외식업소 등 사업자 등록을 하고 현재 영업 중인 곳은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4월 1차로 관내·외 126개 업소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및 입장권 소지자에게 숙박요금 할인, 이용객들에게 하동산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엑스포조직위는 공식 협력업소 현판(21×29.7cm)을 제공하고 엑스포 홈페이지에 협약업소 정보를 게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11월 30일까지 이메일(evilblesse@korea.kr)이나 우편(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71-8, 1층) 또는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하동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숙박·외식업소 사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박물관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